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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발생


대구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첫 신고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신생아가

1월 9일 현재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12월 해당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였던 아기가 재채기와 콧물증상 등으로 병원 진료 결과 RSV 양성이 확인되어

해당 산후조리원은 입원 중이던 산모와 신생아는 전원 퇴실시키고 조리원을 모두 비운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을 찾은 신생아와 산모 등 170명을 역학조사해 20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RSV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중 11명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병원에서 퇴원했고 2명은 외래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산후조리원은 전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전체 병동을 폐쇄했습니다.

달서구보건소는 향후 산후조리원에 업무종사자 예방교육과 환경 소독을 실시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며,

산후조리원 담당부서에서는 신생아 관리에 있어서 모자보건법상의 위반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동절기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RSV는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대구 8개 표본감시기관 참여)에서 감시하는 표본감시감염병의 하나로,

매주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발생양상을 질병주간감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격리 및 치료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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