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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로맨스 <옥탑방 고양이>


 

·장    르 | 연극

·일    정 | ~5. 27.

·시    간 | 평일 오후 7시 30분 / 주말 오후 3시, 6시

·장    소 | 송죽씨어터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입 장 료 | 30,000원

·문    의 | 252-5733


김유리 작가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김래원, 故 정다빈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됐던 <옥탑방 고양이>가 연극으로 대구를 찾아왔다. 이 연극은 2010 대한민국 국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재관람 관객 2만명 돌파라는 창작 연극의 신기원을 보여주며 연극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작품으로, 연극에 앞서 드라마로 접한 탓에 관객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온다.


<옥탑방 고양이>는 임대인의 이중계약으로 두 남녀가 옥탑방에서 원치 않은 동거를 하는 이야기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동거라는 소재를 유머와 에피소드로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작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경상도 처녀 정은과 정체 모를 차가운 도시 남자 경민. 생판 남남이던 두 사람이 옥탑방을 서로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하고 싸우다가 결국 동거 아닌 동거를 하는데, 티격태격하는 것도 짜증이 나는 판에 옥탑방의 터줏대감인 말하는 고양이 겨양이와 뭉치까지 합세해 옥탑방은 한시라도 조용할 날이 없다. 


연극은 88만원 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그들의 도전을 달콤한 로맨스로 담아냈고,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대사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원작소설과 드라마에는 없는 말하는 고양이는 자칫 지루하고 식상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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